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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TBM(Tool Box Meeting)

수스 2021. 10. 21.

이른 출근길이나 일찍 어디를 나설 경우 건설현장 근처를 가다 보면 안전장구류를 다 갖추고 작업자들이 조회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학창 시절 학교 운동장에 모여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듣듯이 건설현장에서도 그날의 작업 내용과 안전에 대한 내용을 나누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TBM(Tool Box Meeting)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TBM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BM이란 용어는 미국 건설업에서 사용되고 있던 말을 들여왔으며, 보통 건설 현장소장 또는 관리 감독자가 작업자들에게 그날의 작업을 지시하고 별도의 주의 사항을 전달 하는게 기본적이며 각 현장마다 조금씩 다르게 운영되기 합니다.
아침 작업 전에 하는 TBM 외에 점심 식사 후 오후 작업 전이나 야간작업이 있을 경우에도 약식으로도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TBM을 통해 작업자들의 안정장구 상태나 업체별 혹은 작업 종류별 작업 자수 그날의 작업 내용 등을 확인하고 공사 일보 작성을 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사고당한 작업자뿐만 아니라 해당 업체, 감독관, 관리자, 시공사, 건축주 등 모두 힘든 상황이 됩니다.
현장의 이런 모습들을 보면 군대 같이 딱딱한 모습으로만 비춰질 수도 있는데, 우리의 소중한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습이기에 혹시나 건설현장 TBM 모습을 보신다면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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