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내면의 잠재력을 깨우는 멘탈코칭)
누구에게나 잠재의식(상처받은 내면 아이)이 있다.
보통 부정적인 것으로 지배되어 있는 이 잠재의식으로 인해
가끔 삶이 피곤하거나 때론 너무 앞선 걱정으로 힘이 빠질 때가 많은 것 같다.
" 오늘 밤 많이 흐린데, 내일 비가 오면 어떡하지? "
" 내일 아침 아파트 1층에 내려왔는데 우산을 깜빡하면 어떡하지? "
" 옷에 구정물이 튀면 어떡하지? "
" 강풍이 불어 우산이 날라가면 어떡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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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런 생각들로
지금 하고 일이나 어떤 상황 속에 집중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당장에 일어난 일도 아니지만 이런 생각들에게 지배되어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주변 사람들이나 가족에게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책 내용중 놀라웠던 점은 이 잠재의식은 대부분 유년시절에 형성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아메리칸 인디언 오마스 족의 격언 중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한다.
같은 맥락에서 한 사람이 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혜와 방법들이 필요하다고 한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은 항상 어렵다.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여러 멘탈 코칭 책들을 접하였지만
특히 이 책은 나뿐만 아니라 자녀 양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 도서라 생각을 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16687603
<오디오북 소개>
있는 그대로의 나로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불안, 걱정, 두려움, 분노, 혐오에 지친 마음이 줄어들거나 사라진다.
마음, 인생, 관계, 일터에서 부딪히는 난관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준다!
일과 삶에서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마음의 세계를 명쾌하게 해부한다!
20여 년간 기업교육 강사, 상담가, 코치로 활동해온 저자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연민과 놀라운 통찰이 담긴 살아있는 성장 이야기!
우리는 생각과 마음 하나 바꾸는 것이 행동을 바꾸는 일 보다 쉬운 일인 것처럼 말한다. 그러나 생각과 마음을 바꾸는 것은 행동을 바꾸는 것보다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자기 생각과 마음을 바꾸는 대신에 의지를 갖고 행동을 바꾸려고 한다. 상황과 타인을 바꾸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행동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마치 요요현상처럼, 일시적인 변화는 곧 원래 상태로 회귀하며 우리를 좌절시키곤 한다.
저자는 바꾸기 힘든 추상적인 마음을 바꾸는 것이 훨씬 더 쉽고 빠른 길이라고 말한다.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만나주면, 그토록 나를 힘들게 했던 밑바닥 감정과 잘못된 행동,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마음의 변화가 행동의 변화,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갈등과 힘든 상황에서 요동치는 마음의 구조를 손에 잡히듯 생생하게 묘사하는 코칭과 상담사례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마음에 대한 이해는 힘든 상황을 초래한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자각하게 해준다. 문제의 본질에 대한 이해와 자각은 마음을 심플하고 명료하게 깨워준다. 불안, 걱정, 두려움, 분노, 혐오에 지친 마음을 풀어내는 방법을 친절하게 전해주며, 마음의 원래 본성인 행복감이 살아나는 방법을 일깨워준다.
조남철 지음 | 플랜비디자인 출간 | 이경우, 박지민 낭독
<저자 소개>
조남철
20여년간 기업강의, 역량개발(DC), 상담, 코칭을 병행하면서, 개인과 기업의 잠재된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20대 후반 깨달음에 대한 열망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마음공부를 했다. 내면아이, 명상, 사이코드라마, 에니어그램, 비폭력대화, 최면, CBT상담, 코칭등을 공부하며 삶에 적용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사람의 마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공감으로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삶으로 나아가게 도와주는데 아주 특별한 재주가 있다.
출처 : 윌라, https://www.welaaa.com/
모든 생각은 형태form를 지니고 있기에,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의식적으로 알지 못해도 우리의 몸, 관계, 삶의 모습은 이 생각을 드러낸다. 그래서 자신의 현재 삶의 모습은 잠재의식에 품은 생각을 알려주는 거울과 같다.
--- p.16
많은 신념은 어린 시절, 비판적으로 선택하고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결여된 순진무구한 상태에서 부모, 학교, 사회, 매스컴 등으로부터 주입된다. 자기의 말과 행동 속에 숨어 있는 당연하다고 믿고 있는 생각들에 대한 질문은 좀 더 높은 수준에서 자기를 볼 수 있게 해준다.
--- p.101
용서하기 위해서는 분노를 표현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자기 안에 화난 아이, 복수하고 싶어 하는 아이가 충분히 풀어질 때까지 화의 감정을 표출할 필요가 있다.
--- p.153
사실 걱정은 필요한 정도만 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그냥 하는 것이다. 그런데 내면에 걱정하는 아이가 크게 자리 하고 있으면 그것이 어렵다. 상상하는 것이 마치 현실이 될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힌다.
---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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