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는 높은 코로나 백식 접종률을 베이스로 한 안전한 위드 코로나로 전향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백신 접종률이 낮은 가난한 나라 중의 하나인 방글라데시는 현재 코로나로 인한 더 심한 경제적 문제로 법으로 금지된 아동노동이지만, 부모들이 데리고 와서 일을 시켜 달라 한다고 합니다. 성인의 10분의 1 정도의 급여로 대부분 아무런 보호장구 없이 위험한 일을 하고 있어 사고를 당해도 보상받을 수도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터가 공장, 수많은 아이들이 힘겨운 하루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세계 아동노동에 관한 기사를 살펴보았습니다.
국제노동기구(ILO)와 국제연합 아동 기구(UNICEF)는 지난 12일 ‘아동노동: 2020년 글로벌 추계, 동향과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2020년 아동노동의 총수가 1억 6천만 명까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 . . 무엇보다도 가난한 개발도상국에 경제적 타격을 가하고 있는 코로나19 전염병에 국제 사회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2020년 말 1억 6천만 명이었던 아동노동 총수가 2022년 말에는 1억 6천890만 명으로 900만 명 가까이 늘어날 수 있다고 ILO는 경고하고 있다. . .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2021.06.17 기사
필자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상황도 아래와 같았습니다.
베트남통신(VNA)에 따르면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는 현재 어린이나 청소년 노동자가 약 175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베트남 5∼17세 인구의 약 10%를 차지한다. 당 호아 남 노동보훈사회부 어린이보호과장은 이들 대부분이 수도 하노이와 남부 호찌민 등 대도시에서 일하고 있으며 종사업종은 농업이 67%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서비스업(17%), 건설업(16%) 순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하루 평균 11∼16시간 일하고 있지만 임금 수준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당에서 일하는 경우 월급이 대부분 180만∼200만 동(9만3천∼10만4천 원)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 .
출처 : 연합뉴스(https://www.yna.co.kr/), 2016-12-03 기사
우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아동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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