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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워커스(일하는 방식에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 - 모빌스 그룹, ASAP(AS SLOW AS POSSIBLE)

수스 2021. 10. 1.

오랫동안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

일에 대한 나만의 방식과 고정관념들이 있다.

이 팀들이 일을 추진하고 진행하는 과정들의

세부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내가 하는 일에 비추어 볼 때

조금 더 여유가 생겼고 확장된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기록의 중요성을 다루는 부분에서는

이미 기록의 습관이 있는 나에게 있어

칭찬과 격려가 되는 순간이었다.

 

오랜 직장생활을 하였거나,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출처 : YES24

 

<기억에 남는 내용>

우리가 생각하는 프리워커스란 스스로 일하는 방식을 찾는 주체적인 사람들이다. 회사에 소속되어 있든 아니든, 혼자 일하든 함께 일하든 프리워커가 되는 건 일을 바라보는 태도의 문제라는 결론을 내렸다. 일하는 형식이나 위치에 관계없이,내가 내 일의 주인이라면 프리워커다.
p.22

우리가 일을 시작한 20대 중후반 무렵부터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의 인생 곡선을 그려보면, 각자의 인생 곡선은 노동의 양과 질에 따라 출렁인다. 곡선의 커브는 간간이 연애나 결혼, 친구나 가족의 영향으로 소폭 움직이긴 하지만 주로 이직이나 맡았던 일에 따라 치솟거나 아래로 곤두박질친다. 일을 시작한 이후로 줄곧 하루의 3분의 1쯤은 노동을 해왔으니 인생 곡선을 움직이는 가장 큰 변수가 노동인 것은 놀라운 일도 아니다.
p.29

실마리는 언제나 내 안에 있다. 회사는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아서 수시로 변한다. 변화를 마주하고 힘든 시기에 회사 탓도 해보고 내 탓도 해보면서 알게 된 건, 변한 환경 탓을 하기에 앞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편이 좋다는 사실이다. 결국 우리 마음을 힘들게 했던 건 변한 환경이라기보다 어떤 시도도 해보지 않는 수동적인 자세였다.
p.37

“기록을 하는 편이 낫다고 나는 스스로에게 말한다. 가끔은 이런 낙서를 누가 읽을까 싶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것으로 작은 금괴를 만들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버지니아 울프, 소설가
p.52

근사한 브랜드는 점점 더 많아지고 사용자들은 점점 더 영리해지고 있다. 사용자들은 마음만 먹으면 쉽게 생산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됐고, 사용자와 생산자의 눈은 모두 상향평준화되었다. 분명 사용자와 새로운 관계를 맺어야 할 때다. 없는데 있는 척하는 친구보다 없으면 없다고 진솔하게 얘기하는 친구와 더 친해지고 싶지 않은가? 우리는 진솔한 관계를 맺는 브랜드가 되고 싶었고, 그것만이 살길이라 믿었다.
p.103

우리는 이 모든 게 실험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역시 관성대로, 혹은 남들이 하는 대로 일하곤 하지만 중요한 건 항상 의심하고 질문하는 태도다. 또한 실험은 틀려도 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뭔가를 만들어 파는 일은 엄연한 사업이지만 우리는 그보다 ‘프로젝트’를 한다고 생각한다. 프로젝트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가볍다. 잘되는 프로젝트가 있으면 안되는 프로젝트가 있고, 프로젝트 하나가 망한다고 해서 팀 전체가 망하는 건 아니다.
p.178

 

<책 소개 및 리뷰>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1348331?OzSrank=1 

 

프리워커스 - YES24

일하는 방식에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 프리워커스나다운 일의 방식을 찾고, 유쾌하게 일하는 방법‘일’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 온 사람이라면 주목해야 할 책이 출간됐다. 일하는 사람들을

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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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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