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이 무너진 마음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수스 2021. 10. 1.

출처 : naver 국어사전

자존감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았고,

타인의 감정을 너무 살피는 반면

가족들에겐 감정을 거침없이 표출하는

나를 점검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가끔 의미 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면 조바심이 생길 때가 있지만

의미 없는 삶을 살아도 괜찮다는 저자의 말은 많은 위로가 되는 부분이었다.

어떤 새로운 일이나 새로운 상황에서 앞서 계획하고

여러 가지 변수에 대해 걱정하는 습관이 있다.

물론 이런 앞선 계획과 많은 생각들로 인해

일이 잘 진행되었다고 생각되지만

지나고 돌이켜 보면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비 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처음부터 너무 애쓰지 말자고 다짐하고 연습하는 요즈음

이 책은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설명을 해주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기억에 남는 내용>

이 책은 당신을 설득하기 위한 책입니다.
낮은 자존감, 불안과 우울, 삶의 의미와 자신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느라 자꾸만 스스로에게 무례해지는 당신에게 어쩌면 당신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아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정말이지 계속 들려주고 싶습니다.
이 책에서는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마음의 문제를 살핍니다. 두 학문 영역은 매우 중첩되어 있어 이를 인위적으로 구분한다는 것이 조금은 마음에 걸렸지만, 같은 주제를 가지고 뇌가 당신에게, 또 마음이 당신에게 하는 이야기를 반복해서 전하고자 합니다.
p.8~9

민폐 끼치지 않으려고, 싫은 소리 듣지 않으려고, 사회생활에서 실패하지 않으려고, 자신의 행동을 지나치게 감독하는 것이지요.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르지 못하고 어떤 때엔 과거를 복기했다가 어떤 때엔 수많은 미래 상황을 시뮬레이션했다가 하는 과정에서 마음은 과부하 상태가 됩니다.
물론 자기 삶에 여러 노력을 기울이는 건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단지 그뿐이어야 합니다. 노력을 하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지, 지나친 고통을 감내하고 자기 마음을 부숴가면서까지 완벽을 위해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p.126~127

분명 우울은 뇌에 흔적을 남깁니다. 그러나 그 흔적도 언젠가는 어떻게든 옅어집니다.
굳이 흔적을 의식하면서 내 삶의 의미를 찾으려 하지 마세요. 평판이나 성취, 또는 어떤 대상 역시 내 삶의 의미여선 안 됩니다.
‘어떻게’에만 집중하세요.
어떻게 일할지, 어떻게 놀지, 어떻게 사랑할지.
우리는 의미 없는 삶을 살아도 괜찮습니다.
뭐 어때요. 하루가 재미있으면 좋고, 아니면 또 마는 겁니다. 돈도 좀 써보고요.
p.189

원래 정상인 사람은 없고 마냥 행복한 가정도 없지요. 프로이트는 정신적 ‘정상’ 상태를 ‘약간의 히스테리a little hysteric’ ‘약간의 편집a little paranoid’ ‘약간의 강박 a little obsessive’으로 정의했습니다.우리가 이렇죠, 뭐.우리는 충분히 불충분하고 완전히 불완전합니다.이 정도로도 괜찮습니다.
p.248

 

<책 소개 및 리뷰>

http://www.yes24.com/Product/Goods/95314771?OzSrank=1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 YES24

10만 독자의 마음을 보듬어 안은 심리 돌봄 책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이 전하는 따뜻한 희망의 습관내 마음을 더 섬세하게 읽어주는 최신 개정판 출간‘내 본모습을 알면 모두 떠날 거야.’ ‘나를

www.yes24.com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독' '좋아요' & 아래 '카카오뷰 채널' 추가는

http://pf.kakao.com/_axnXSb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