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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주스 만들기, 테팔(Tefal) 미니믹서기 BL142G(레드)

수스 2021. 8. 2.

최근 테팔 미니 믹서기를 구매를 하였습니다.


이미 큰 믹서기가 있고, 녹즙기도 있지만
크기가 커서 그런지 손이 잘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녹즙기로 와이프와 함께 구하바와 사과와 섞어서
주스를 만들어 2L 삼다수 2통을 채운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상황으로 시장 가는 것도 여의치가 않고
솔직히 삼다수 2통 정도 채우려면
구하바 5kg, 사과 2~3kg 정도가 필요하고
뒷정리까지 생각하면 서로 마음을 먹고 해야만 하기에
첫 시작이 힘들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번에 구입한 테팔 미니 믹서기를 이용하면
3컵 정도 용량이 되고, 뒷정리도 간편하게 할 수 있어서 참 편리한 것 같습니다.
요 며칠 바나나와 우유를 함께 갈아서 딸과 와이프에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실 직접 만들어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ㅎㅎㅎ

오늘도 솜씨 발휘 좀 해보려 아파트 마트를 갔지만 바나나가 팔지 않았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올라오면서 어제 사과를 주문하고
보조 냉장고에 가득 차 있는 사과가 떠올랐습니다.

하노에 마트에서 사과를 사면 비싼 편이지만
좋은 거래처를 알게 되어 매번 사과를 한 박스씩 사서 채워 놓곤 합니다.
사과의 효능을 굳이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좋은 점 중의 하나가
직접 체험하고 느껴야 좋은 글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솔직히 컨셉 잡고 사진 찍고 귀찮은 일 일수도 있지만
나이 먹고 점점 무뎌져 가는 가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는 것 같습니다.

먹음직스러운 사과 2개를 고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요구르트를 썩어라고 하던데
한국의 쿨피스와 비슷한 베트남에서 판매하는 유제품을 준비하였습니다.

 

 

베이킹 소다로 깨끗하게 씻습니다.

잘개 설기 전으로 깎은 다음

믹서기 안에서 잘 썩이게 하기 위해서 좀 더 잘게 썰어 줍니다.

믹서기에 담습니다.

유제품을 적당이 부어 넣습니다.

얼음도 조금 넣어 줍니다.

1단, 2단 조절하면서 적당히 갈아 줍니다.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모습입니다.
맛있게 먹는 딸과 와이프를 보니 별것 아니지만 보람찬 순간이었습니다.
처음 해본 사과 주스인데 자주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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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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